최정산, 어떤 곳일까요?안녕하세요! 오늘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에 자리한 산, 최정산(最頂山)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높이는 905m(자료에 따라 915m로도 표기돼요)로, 대구에서 팔공산 다음으로 높은 산이에요. 대구 시내 수성구·동구 등 신천 동쪽 지역에서도 뚜렷하게 보일 만큼 존재감이 큰 산이지만, 팔공산이나 비슬산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그야말로 '숨은 명산'이에요.최정산은 비슬산의 북동능선이 헐티재를 지나 통점령에서 갈라져 북으로 솟구친 산이에요. 백악기 시절 화산활동이 활발했던 지역이라는 공통점 때문에 비슬산과 닮은 모습을 하고 있어서 '비슬산의 형제산'이라고도 불려요.최정산 기본 정보와 이름의 유래위치: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주리·오리 일대높이: 905m (일부 자료에는 9..
비슬산, 어떤 곳일까요?안녕하세요! 오늘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가창면과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에 걸쳐 있는 산, 비슬산(琵瑟山)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최고봉인 천왕봉은 해발 1,084m(자료에 따라 1,083.4m로도 표기돼요)로, 대구의 북쪽을 지키는 팔공산과 짝을 이루어 '북팔공, 남비슬'이라 불리는 대구의 양대 명산이에요. 팔공산이 웅장한 남성미를 상징한다면, 비슬산은 부드럽고 유려한 여성미를 상징한다고 전해져요.비슬산은 대구광역시 지정 제1호 관광지로 지정될 만큼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어요. 무엇보다 매년 4월이면 정상 아래 약 30만 평에 달하는 참꽃(진달래) 군락지가 진분홍빛으로 물들면서, 전국에서 손꼽히는 봄꽃 명소로 큰 사랑을 받고 있어요.비슬산 기본 정보와 이름의 유래위치: 대구광..
팔공산, 어떤 곳일까요?안녕하세요! 오늘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영천·경산·칠곡·군위 다섯 개 지역에 걸쳐 있는 산, 팔공산(八公山)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최고봉인 비로봉은 해발 1,192m(자료에 따라 1,193m로도 표기돼요)로, 대구를 대표하는 진산이자 신라시대부터 신령한 기운을 가진 산으로 왕실의 사랑을 받아온 유서 깊은 산이에요. 실제로 『삼국사기』기록에 따르면 신라시대 국가에서 제사를 지내던 오악(다섯 개의 신성한 산) 중 '중악(中嶽)'을 담당했을 만큼, 예로부터 각별한 대접을 받아온 곳이에요. 최근에는 국립공원 승격이 논의될 만큼 그 가치를 널리 인정받고 있고, 연간 수백만 명이 찾는 전국구 명산으로 자리매김했어요. 산행이 부담스러운 분들을 위한 케이블카부터, 소원 성취로 유명한 갓바위까..
무룡산, 어떤 곳일까요?안녕하세요! 오늘은 울산광역시 북구 연암동·정자동과 동구 경계에 자리한 산, 무룡산(舞龍山)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높이는 451m(자료에 따라 452m로도 표기돼요)로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산이라, 등산 초보자도 편하게 도전할 수 있어요. 산 정상에 서면 한쪽으로는 동해 바다가, 다른 한쪽으로는 울산 시내와 첩첩이 이어지는 산줄기가 펼쳐지는 360도 파노라마 조망을 즐길 수 있어요.무룡산은 강원도 태백산맥이 남으로 뻗으며 경주 토함산을 이루고, 그 남쪽으로 동대산맥을 형성하며 솟아오른 준령의 일부예요. 이웃한 동대산(447m)과 함께 울산 북구를 대표하는 산으로, 짧은 시간에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가을 산행지로 특히 인기가 많아요.무룡산 기본 정보와 이름의 유래위치: 울산광역시..
문수산, 어떤 곳일까요?안녕하세요! 오늘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읍 율리와 범서읍 천상리 경계에 자리한 산, 문수산(文殊山)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높이는 599.8m(등산로 표지석에는 600m로 새겨져 있어요)로, 태화강과 함께 울산의 정신문화와 삶의 터전을 이루어 온 산이에요. 울산 사람들에게는 익숙하게 마을 뒷산처럼 오르내리는 곳이지만, 알고 보면 신라 불교의 자취와 산성의 역사까지 품고 있는 뜻깊은 산이랍니다. 혹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이나 '울산문수야구장'이라는 이름을 들어보셨나요? 바로 이 문수산에서 이름을 따온 거예요. 그만큼 문수산은 울산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산으로 자리 잡고 있어요.문수산 기본 정보와 이름의 유래위치: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읍 율리, 범서읍 천상리, 삼동면 경계높이: 59..
대운산, 어떤 곳일까요?안녕하세요! 오늘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과 경상남도 양산시 웅상읍에 걸쳐 있는 산, 대운산(大雲山)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높이는 742m(자료에 따라 742.7m로도 표기돼요)로, 낙동정맥(백두대간에서 갈라져 나온 산줄기 중 하나)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산이에요. 부산·울산·경남 세 지역의 경계에 자리하고 있어서, 화려한 명성보다는 실속 있는 산행지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어요.대운산은 원래 '불광산(佛光山)'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어요. 조선시대 문헌인 『동국여지승람』이나 오래된 읍지에도 이 이름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언제부터인가 지금의 '대운산'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됐다고 전해져요. 계곡을 빼놓고는 이야기할 수 없는 산이라, 산과 계곡이 마치 '암수 한 몸'처럼 여겨질 만큼 ..